2023년 김장 배추김치 ft 태백 고랭지 절임 배추 가리타치 벚꽃카키 수육

매년 김장 포스팅을 하고 있어. 매년 태백 고랭지의 소금에 절인 배추를 구입한다. 작년에 60kg 구입해서 1년 내내 먹고 이번에는 40kg만 구입했어. 그냥 힘들어서? 40kg이면 아마 내년 여름이나 가을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매년 김장 포스팅을 하고 있어. 매년 태백 고랭지의 소금에 절인 배추를 구입한다. 작년에 60kg 구입해서 1년 내내 먹고 이번에는 40kg만 구입했어. 그냥 힘들어서? 40kg이면 아마 내년 여름이나 가을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 새로 구입한 김장 아이템. 엄청 많은 양을 담그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것을 깔고 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김장 아이템. 엄청 많은 양을 담그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것을 깔고 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다

태백 고랭지 배추. 12월인데 따뜻해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서 보내주셨다. 원래는 골판지 상자에 들어 있었어. 태백 고랭지 배추. 12월인데 따뜻해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서 보내주셨다. 원래는 골판지 상자에 들어 있었어.

체에 밭쳐 물을 조금 빼놓다. 배추 상태는 양호했다. 고랭지 배추는 원래 조금 강한 느낌이 들어서 1년 내내 먹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게 좋아서 고랭지 배추만 주문했어.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작년만큼 배추가 강하지는 않고 수분도 많아 얇고 아삭아삭하다. 이것은 이것이 마음에 들지만, 고랭지 배추에서 원하던 식감은 아닌 것 같다. 체에 밭쳐 물을 조금 빼놓다. 배추 상태는 양호했다. 고랭지 배추는 원래 조금 강한 느낌이 들어서 1년 내내 먹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게 좋아서 고랭지 배추만 주문했어.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작년만큼 배추가 강하지는 않고 수분도 많아 얇고 아삭아삭하다. 이것은 이것이 마음에 들지만, 고랭지 배추에서 원하던 식감은 아닌 것 같다.

천수무 2단과 일반무 1단을 손질한다. 천수무 2단과 일반무 1단을 손질한다.

손질은 엄마가 하고, 씻는 거는 개돌이가 하고 손질은 엄마가 하고, 씻는 거는 개돌이가 하고

아오카사, 미나리, 쪽파도 엄마가 씻어서 썰어서 아오카사, 미나리, 쪽파도 엄마가 씻어서 썰어서

섞는 건 내가 자르고 무채는 개돌이가 하고 섞는 건 내가 자르고 무채는 개돌이가 하고

양념도 개돌이가 버무려졌다 양념도 개돌이가 버무려졌다

황석어젓을 넣고 생강즙을 넣고 황석어젓을 넣고 생강즙을 넣고

양파, 마늘 등 믹스하고 새우젓도 넣고. 양파, 마늘 등 믹스하고 새우젓도 넣고.

마지막으로 배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배추를 넣고

양념완성~~~ 했는데 엄마가 급하게 배와 사과를 잘라넣고 마지막에 뉴슈가도 조금넣었다 양념완성~~~ 했는데 엄마가 급하게 배와 사과를 잘라넣고 마지막에 뉴슈가도 조금넣었다

이제 장아찌에 양념만 무치면 끝나겠지. 이제 장아찌에 양념만 무치면 끝나겠지.

김장 서비스를 해주는 거야 김장 서비스를 해주는 거야

확실히 김장매트가 있는게 편하지 확실히 김장매트가 있는게 편하지

개돌이는 옆에서 무 조각을 무치고. 개돌이는 옆에서 무 조각을 무치고.

통에도 넣고. 사진도 찍고, 떨어진 걸 닦고, 마지막 설거지도 하고 통에도 넣고. 사진도 찍고, 떨어진 걸 닦고, 마지막 설거지도 하고

그렇게~ 완성~ 그렇게~ 완성~

왼쪽 세개는 엄마집에 넣어두고 왼쪽 두개랑 앞에 이쁜애들은 개돌이랑 내가 가져온다 왼쪽 세개는 엄마집에 넣어두고 왼쪽 두개랑 앞에 이쁜애들은 개돌이랑 내가 가져온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생겼다. 이거야~!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생겼다. 이거야~!

작년에 간이 너무 딱딱해져서 1년이 지난 지금도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물이 많이 생기도록 하자고 해야 기분이 좋대. 물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넣자마자 물이 가득 들어갔다 작년에 간이 너무 딱딱해져서 1년이 지난 지금도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물이 많이 생기도록 하자고 해야 기분이 좋대. 물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넣자마자 물이 가득 들어갔다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질척질척. (웃음) 의도한대로 맛도 알맞게 개운한 김치가 되었다. 그레이트~!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가 치우기까지 딱 2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김장을 담그는 날의 점심 메뉴는 김장의 성패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번에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 통영에서 주문한 가리비 2kg과 앵굴 1kg을 준비했다.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질척질척. (웃음) 의도한대로 맛도 알맞게 개운한 김치가 되었다. 그레이트~!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가 치우기까지 딱 2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김장을 담그는 날의 점심 메뉴는 김장의 성패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번에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 통영에서 주문한 가리비 2kg과 앵굴 1kg을 준비했다.

엄마는 앞다리의 수육을 삶아서..(음..).. 사진이 좀 싫은건가.. ^^;;;) 엄마는 앞다리의 수육을 삶아.. (음..) 사진이 좀 싫은건가.. ^^;;;)

개돌이와 나는 벚꽃을 깨고 있다 개돌이와 나는 벚꽃을 깨고 있다

엄마가 손질. 000개와 나는 굴을 잘 못 먹어서 엄마가 다 먹는다. (웃음) 나는 어렸을 때 굴 마니아였는데, 20대 초반부터 굴을 먹으면 체해서 토하고 (웃음)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다 엄마가 손질. 000개와 나는 굴을 잘 못 먹어서 엄마가 다 먹는다. (웃음) 나는 어렸을 때 굴 마니아였는데, 20대 초반부터 굴을 먹으면 체해서 토하고 (웃음)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다

가리비도 찌고~ 가리비도 찌고~

이런거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처음이야 이런거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처음이야

가리비가 맛있었는데.. 약간 뭐랄까 위화감이 있었어.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 가리비가 맛있었는데.. 약간 뭐랄까 위화감이 있었어.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

와인도 2병이나 따고 수육도 잘 됐고~ 와인도 2병이나 따고 수육도 잘 됐고~

점심도 성공~!! 2023년 김장 재료값. 태백 고랭지 배추 40kg 112000원, 국내산 고춧가루 3kg, 약 100000원, 쪽파 미나리 청갓 등 46500원, 돼지 굴과 가리비 약 40000원, 기타 재료는 집에 있던 것으로 했다. 재작년에 김장김치가 맛없어질까 봐 긴장해서 뱉고 난리쳤던 거 생각하면 ㅋㅋㅋ 올해는 꽤 평화롭고 쉽고 성공적이었어. 점심도 성공~!! 2023년 김장 재료값. 태백 고랭지 배추 40kg 112000원, 국내산 고춧가루 3kg, 약 100000원, 쪽파 미나리 청갓 등 46500원, 돼지 굴과 가리비 약 40000원, 기타 재료는 집에 있던 것으로 했다. 재작년에 김장김치가 맛없어질까 봐 긴장해서 뱉고 난리쳤던 거 생각하면 ㅋㅋㅋ 올해는 꽤 평화롭고 쉽고 성공적이었어.

이웃분들도 맛있는거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웃분들도 맛있는거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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