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늦잠왕창자기/ 호주 시드니여행 6일차

11시까지 늦잠 잤어!더 잘 수 있었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잠에서 깨고 갤럭시랑 놀고 싶어서 기상친구 시댁은 아침은 직접 차려 먹는다, 먹고 싶은 거 꺼내 먹으면 될 호스텔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하면서 즐겁게 먹었다.저희집도 이런 시스템이라 너무 좋았어요 익숙한 저희 아빠는 6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엄마도 저도 동생도 먹고 자란 각자 먹고 싶은 게 다르고 먹고 싶은 시간이 다르니까 이런 자율성에 너무 만족해요갤럭시 에너지 넘치는 개슈나우저와 보더콜리 믹스견이라 보통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호주 강아지 입양 시스템이 쉽지 않았다.그리고 분양가도 인기종은 거의 천만원 가까이 되고 보통은 적어도 강아지 한 마리에 34백만원은 하고 아이 입양처럼 까다로운 얘기를 듣고 놀란 한국도 도입되면 그래야 유기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오늘도 푸른 호주의 하늘구름이 가짜 같아점심 무렵 바다에 놀러 갔다시티에는 강아지를 위한 해변이 생각보다 적다고 한다 그래서 해변마다 강아지동반가능한지 적혀있지만 지도마다 강아지비치라고 써있는곳은 입장가능그래서 귀여운 개들이 너무 많았던 저는 너무 피곤해서 수영할 생각도 없이 누워있었다네요.갤럭시는 수영 천재다.수영에 미친 개도 대단한 파도수영을 아주 잘해서 주인 둘이서 번갈아가며 1시간 놀아주면 힘이 빠져 집에 갈 수 있다.ㅋㅋㅋ 여기서 노는걸 보고 나중에 강아지를 키우게되면 활동량이 적은 소형견으로 키워야하는걸로 판명나크고 귀엽다갤럭시와 친해져야 할 아마 아무것도 없다면 올해 다시 돌아가서 갤럭시시터에서 한달동안 일할 예정이야호주의 소나무는 매우 큽니다.호주다운 사진의 맨발로 다니는 것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다집에와서 조금 쉬다가 한식당에 가서 외식파무침 7달러 깜짝놀랐다.집앞에서 복새평살냥이갤럭시는 집에 와서도 미칠 정도로 놀다가 잠들어 버렸다. 그래야죠친구 남편이 일하냐고 물었더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라고 연결해줘서 친구들과 강아지와 평화로운 사진이 화려하네요. 평화~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국제 커플들이 내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명절에 시댁에 외국에서 온 친구들을 데려오는 가정, 한국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자유롭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기 때문 아닌가.예전에도 독일인과 사귀었던 친구, 독일인 친구, 남자친구, 엄마집에도 놀러가서 내가 사귀던 독일의 옛 남자친구 가족들과도 잘 지냈다.친구 시댁에 와서 친구 시누이가 쓰던 방에 묵고 있는 방이 감쪽같이 아담해서 침대가 너무 편하다.구름 같아서 엄마가 오늘은 더 추울 것 같다고 이불을 꺼내주셨다. 편하고 또 늦잠을 자도 피곤한 친구에게 남은 일정을 여기서 보내고 싶다고 하니 생각도 안해도 된대요 하지만 시드니 시내에서 예정해둔 일정도 있고 갤럭시랑 친구들이랑 놀아야 하니까 친구네 집에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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